항상 옛날 포스팅 바랬는데 요즘 포스팅하니까 재밌어서 자려고 자봐..
먼저 태어난 김에 사는 찌니 영상에서 디핑 스토리에 몇 번 올렸는데 그때마다 DM폭발!
우리 애들도 예뻐해줘서 항상 너무 고마움??
아무튼 맏딸과 성격이 전혀 다른 두사람은 상남자라 그나마 마음에 든다.
넘어진 김에 엎드려서, 걸어서 휘청휘청한 김에 장난감을 밀어서 보고, 계단을 한 칸 밟고, 그냥 흘러가듯이 미끄러지는 것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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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는 정말 오랜만에 할아버지 뵈러 아산!
엄마는 새벽 2시까지 요리하고 군것질도 바리바리 싸왔다.
차 타고 가는 동안 많이 먹고 정작 밥 먹을 때는 배가 하나도 안 고팠어
아빠가 키우는 유기견 이름이 향유였는지 나리였는지 아빠는 얌전하다고 절대 사람을 물지 않는다더니 천사가 살짝 건드리자 마자 캉캉!
짖었다 した 깜짝 놀랐어….. 지금까지 좋은 강아지만 만나보고 강아지 무서운줄 모르는 나의 똥개
곧 있으면 아빠 환갑이니까 내친김에 생일 축하해!
멋진 곳에서 밥도 먹고 제대로 축하해주고 싶었는데 상황이 상황이라서 조촐하게 축고 지나갔다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 다 연세에 비해 아주 건강하고 즐겁게 살면서 80세의 두 분이서 유럽여행 3개월간 다녀오셨는데 2018년 두 분 다 암이 발견되어 할머니는 췌장암이므로 1년 만에 돌아가시고 할아버지는 폐암인데 다행히 항암치료 잘 극복하고 암세포도 줄어들고 건강을 많이 회복하여 할머니를 무척 사랑하셨던 할아버지이다.
작년 연말에 할아버지의 건강이 갑자기 악화되셔서 아버지가 급히 아산에 가셔서 지금 같이 지내고 있는데 코로나가 심각해서 계속 만나지 못하고 우리 가족이 완치되어 드디어 할아버지를 만나러 다녀왔다.
많이 못 드려서 죄송한데 그래도 손자한테 이렇게 보여드릴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들치는 할아버지 집에 도착해서 바쁘게 날뛰다가 잠이 들어 거의 집에 갈 때쯤 눈을 떴는데 사진 찍으려고 하면 짜증을 내면서 못 찍었다
천사 증조할부할아버지 감질나게 와야지 다음 달에 이모가 한국에 오면 또 가기로 했어!
할부지가 나오면 프리지아 9단을 사서 꽃병에 꽂아놓고 엄마와 나에게 꽃을 나눠주었다.
벌써 며칠 전에 사놓고 꽃이 피었다고 하셨는데 또 세계의 로맨티스트.
대구로 오는 차안에서 또 한판…..^^^^피곤하면 자면 되잖아 다들
집에와서도 안자고 충전되었는지 노는데…천사가 찍은 우주
온갖 인형을 재워두는 천사의 흔적이 너무 귀여워 あらゆる
엄마가 자주 사오시는 이상한 과일을 제발 처음 보는 비싼 과일을 사오지 말도록… 손이 안가 냉장고에서 썩는
일요일에 갑자기 회사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각자 자가진단 키트를 해달라는 요청이 와서 나도 오랜만에 키트를 해본 음성이 나왔네 日曜 전 같으면 확진 소식에 멘붕이 왔을 텐데 완치하자는 마음의 편 – 안 日曜
평일 동안 엉망진창인 집 청소하고 낮잠 안 잔 애들 8시에 자주고서야 나가서 좀 걸어간다살며시 구경하고 비가와서 촉촉한 거리를 걷기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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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빠져있는 25살 1살 정말 좋아해!
밤 늦게 커피를 마시면 새벽에 잠이 안 와서 죽는 줄 알았던 드라마를 보고 책을 읽어도 잠이 안 와서 5시 넘어서야 자고 2시간 자고 출근… 夜 夜 夜
근데 잠을 못 잤는데 피부가 왜 이래?요즘 가장 좋은 피부가 된 날…..이날 모두 얼굴에 빛이 뭐야?라는 말을 들었다.
후후후후
죄송해요 문과 언니들이 ハ하정이랑 카톡하면 너무 웃겨
벌써 꽃이 핀 봄이다 봄
월요일 퇴근길 그리고 저녁은 피자
생애 첫 피자 먹은 아이들 눈 아프네
알 수 없는 찜통
인스타 스토리 올리면 꼭 ‘dm에 와서 이게 뭐냐고 묻는 Q&A 5년, 5년 동안 매번 답이 바뀔 수도 있고, 몇 년 동안 변하지 않는 답이 나올 수도 있다!
귀여운 막 짰던 머리만 봐도 귀여운
언니만 있으면 이렇게 재밌게 웃으니까 그렇게 맞고도 언니를 이렇게 좋아할 줄이야.
지난주에 엄마가 담근 김치 너무 맛있어서 잘 먹었다고 했더니 엄마가 또 담가왔는데 아주 대충 배추가 아까 밭에서 뽑아온 것처럼 살아있었어.
근데 양념이 맛있어서 먹는데…오빠가 맛있게 먹으면서 “이건 비유하자면 생라면을 먹는 것 같다”생으로 된 걸 소스가 맛있어서 먹는 맛이라고 했어wwwwwwwwwwwwwww
갑자기 더워져서 옷이 얇아져서 내 몸을 참을 수가 없어서 운동을 시작했다.
살 살을 빼는 것은 개, 어려운 일이지만 살이 찌는 것은 순식간이다 ( ( · ̀ )
오빠 출근해서 먹으라고 사주는 빵취향을 저격하는 빵야빵야
회사에 다시 살고 있는 나 거긴 내 화장품 존인데!
요즘 내 얼굴빛을 담당하는 에스푸어 파운데이션 다 사세요 ㄴㅇ언니 피아노 연주회 갔을 때 언니 피부 너~~~~너무 좋아서 친구들이랑 둘다 언니한테 뭘 발랐는지가 최대 관심사라 연주가 끝나자마자 바로 샀는데 ㅎ 내 피부는 내 피부라 언니만큼 예쁘지는 않아도 빛과 커버력이 다 있어서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
점심시간에 카페 와서 커피 마시면서 책 읽으면 힐링
오빠가 회식했는데 천사는 아빠, 언제 와?사랑해」라고 더듬거리는 말을 음성 메세지 보냈는데, 눈물이 날 것 같다고. wwwwwwwwwwwwwwwwwwww プッ
셀카가 좀 부담스럽지만.. 오늘도 얼굴이 빛나서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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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서 닭칼국수 雨
왜 사고 싶은 것도 많고 관심 있는 것도 많은지…
퇴사한 직원이 하던 일을 하게 됐는데 산출 내역 엑셀을 한글로 하나하나 다 타이핑했네.다른 모든 파일은 ctrl shift v써서 붙인거 보면 몰라서 이러진 않았을테고 순수하게 예쁘게 만들어달라고 타이핑한거 같은데 이 완벽주의 직원에게 존경심이 생긴다
근데 그거 내가 다 수정해야 되는데… 언제 다 넣을 거야?
내일 지나면 또 주말이네시간 잘 가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