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먹방 따라잡기 슈퍼맨이돌아왔다(슈돌) 사유리

통통한 갈치와 매콤한 양념이 잘 어우러져 포식 장소로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광해애월점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변로 867 2층 전화 : 064-713-4789 운영시간 : 매일 10:00~21:00 메뉴 : 모음 100,000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변로 867 2층

이번에 식사를 하러 들른 광해는 항포구에서 4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넓은 전용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주차도 편안하게 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이번에는 처음 가는 곳이었는데 길가에 있는 레스토랑이어서 찾기가 어렵지 않았을 것 같아요.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21시까지이며,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은 없습니다.

2층 올라가서 입구에 들어가면 열 체크부터 하더라고요.이마나 손목만 갖다 대면 바로 측정되는 비대면 측정 방식이라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카운터에서 제주도 먹방 소감을 읽고 방문 기록을 남겼습니다저는 핸드폰이 더 편해서 빨리 큐알을 찍고 들어갔어요

안으로 들어서는 길에 눈에 띄었던 커다란 어항에는 안에 전복이 가득 들어있었어요.음식을 주문하자마자 여기서 꺼내서 조리하니까 정말 신선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널찍한 평수를 자랑하는 실내는 천장도 높고 눈 아프지 않은 조명들이 곳곳에 켜져 있었는데요.쾌적함과 편안함을 겸비했습니다.

모퉁이 벽면에는 섬을 상징하는 테왁과 귀여운 해녀 그림도 그려져 있습니다.
이걸 보니 정말 섬에 놀러 온 게 실감났어요.

또 테라스도 있어서 눈앞의 바다를 조용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식사 후 소화하면서 ‘오션뷰’를 감상하기에 딱이었죠.

테이블을 잡고 뭘 먹을지 메뉴를 정독했습니다우리는 인원수를 고려해서 광해그룹으로 결정했습니다.

몇 분 지나자, 제주도의 먹방 메인 요리와 함께 다양한 반찬이 진열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푸짐한 식탁을 보니 없던 식욕도 되살아나는 느낌이었어요.

오이와 야채 무침은 신선한 오이가 들어가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싱겁지 않은 맛이라 식전 입맛 당기는 반찬으로 적합합니다.

심지어 오뎅볶음은 매콤달콤하게 조리된 게 아니라 매콤하게 만들었더라고요아주 매운 맛도 아니고 단맛도 있기 때문에 중독성 있는 먹는 방법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추를 먹을 때나 구이에 딱 맞는 우렁이 된장은 된장의 감칠맛이 일품이었다.
또 뚝배기에 나와 보니 먹기도 편하더군요.

예쁜 접시에 담긴 고등어 소금구이는 노릇노릇한 외형이 마음에 들어서 금방 손이 가 버립니다.

집게와 가위를 사용하기 쉬운 크기로 잘라줍니다.
겉은 조금 딱딱한 편이지만 내용물이 부드러워서 잘 썰립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이중성 덕분에 오랜만에 제대로 된 구이를 맛볼 수 있었어요.여기에 갈치젓을 조금 찍어 먹으면 감칠맛이 한 단계 업 됩니다.

제주도 먹방 모듬 키에 딱새우 게장도 들어 있어서 중간에 밥도둑 역할을 톡톡히 했어요.위에는 새싹도 올라오고 플레이팅부분도 세심하게 신경쓸 수 있었어요.

탱글탱글 새우장을 꼬마배추에 싸서 먹으니까짜고 달콤한 맛이 동시에 감돌기 때문에 입안이 즐거워졌습니다.

또 갈치구이도 그대로 나옵니다.
전복구이 중 선택이 가능하지만 저희는 구이를 너무 좋아해서 고민없이 이걸로 정했습니다.

그냥 나와서 원하는 길이로 잘라서 먹을 수 있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예쁘게 가시를 잡은 후 두툼한 살코기를 갈치젓과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먹었더니 생선 본연의 맛이 더 강하더라구요.

이어 먹은 해물탕은 안에 조개, 딱새우, 미더덕, 꽃게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 있었습니다.
위에는 미나리까지 올라와 국물 맛이 깔끔했어요.

해물탕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제주도 먹방에 속재료가 가득 들어있더라고요주워서 먹을 것도 많았네요.

이어서 전복과 갈치조림 털을 먹을 차례였습니다붉은 양념이 잘 배어있는 재료 위에는 신선한 파가 듬뿍 올라가 있어 더욱 맛있어 보였습니다.

일단 개인 접시에 뷔페를 담아주는데 해산물 야채 등 고를 게 없더라고요. 군침이 순간 돌았어요.

역시 제주산 갈치라서 그런지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겉은 조금 탄력이 있는데 속은 굉장히 부드러워요.

그러다가 특유의 향이 좋은 깻잎에 올려서 먹기도 했어요이렇게 먹으면 짭짤한 맛에 독특한 풍미가 생기고, 이런 심오한 맛에 매료되거든요.

야채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고 그중에서도 단맛이 매력적인 배추가 제일 맛있더라고요.슈퍼맨이 돌아온 사유리 편 제주도 먹방을 보고 가길 잘했다 하는 순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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