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잎은 뜯어서 봄 동국 한 그릇에, 안에 노란 잎은 겉절이에 담가 먹으면 식탁에 풍성해집니다.
새콤달콤한 맛좋은 봄배추를 활용한 따끈한 봄북어장국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간단한 아침 수프를 찾고 계시다면 추천합니다.
^^
배추를 수확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가로로 펼쳐진 개장형 모양이 됩니다.
겨울바람을 견디며 노지에서 햇볕을 잘 받은 덕분에 단맛이 아주 좋아서 꽃조리를 만들어 두면 잎이 얇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지요.배추와는 또 다른 매력이죠.
따뜻한 된장국의 종류가 생각날 때는 건새우나 소고기를 넣고 끓이면 깔끔한 맛이 됩니다.
사서 여러 가지를 만들어 먹게 되기 때문에 쇼핑할 때마다 사 오게 됩니다.
물가가 올라 이것 저것 집어넣어 보면 몇 만원이 금방인데 그래도 봄건어물만 하나에 2천원도 안되는 가격인데 노랗고 부드러운 잎은 새콤달콤하고 겉절이로 육수해도 맛있기 때문에 요즘 같은 시기에 너무나 고마운 식재료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범동된장국끓이는법1 숟가락= 밥숟가락
3~4인분 멸치육수 1.4리터 쇠고기 국 150g 건새우 한줌(종이컵 1/2컵) 된장 2.5스푼 고추장 0.5스푼 멸치액젓 국간장 1~2스푼 청양고추
3인분 정도의 국물은 육수 1.2~1.4리터 필요합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 1.4리터를 내려면 육수를 넣을 때 한 컵 더 물을 추가하십시오.
끓으면서 물이 증발하므로 자신이 필요한 국물의 양보다 한 컵 더 넣는 것이 좋습니다.
육수를 내서 육수를 냈는데 멸치다시마 육수를 내도 돼요
멸치는 내장을 제거하고 팬에 한번 볶아 비린내를 내시고 스프를 내주세요.
다시마 2조각 정도를 더해 육수를 내고, 다시마는 빨리 꺼내지 않으면 쓴맛이 나기 때문에, 끓기 시작해 2~3분 후에 건져내는 것이 좋습니다.
범동손질
잎을 하나씩 떼서 깨끗이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는 거예요.
이때 바로 넣고 끓이셔도 되는데 소금 0.5숟갈의 물에 한번 데쳐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된장고추장을 주물러 밑간을 하고 끓이면 맛이 더 맛있습니다.
시간이 없을 때는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된장과 고추장을 푼 물에 넣고 끓이세요.
된장 2.5스푼 고추장 0.5스푼을 넣고
조물조물한 뒤
스프에 넣어줄게요.
파는 송송 썰어서 매운맛
맛은 고춧가루나 홍고추를 마음대로 준비하고
추가해 주세요.
삶은 다음 밑간을 한 배추를
멸치다시마를 육수로
핏물을 제거한 소고기 국물을 100~150g 더했습니다.
쇠고기를 넣어주시면 국물맛이 진해서 좋지만, 만약 없다면 북어만 더해서 단맛을 살려도 좋아요
건새우 한 줌을 더해줘요.
다진 마늘을 2/3 스푼 더하여
조금씩 조리다
배추의 담백한 맛과 소고기의 깊이가 잘 어우러진 중불에서 푹 삶아주세요.
된장을 잘 풀어 간을 맞추면 살이 무겁고 개운해지지 않습니다
부족한 맛은 액젓을 첨가하여 곁들이면 감칠맛이 나고 무겁지 않은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액젓을 잘 못드신다면 국간장을 넣으시면 됩니다.
큼직큼직하게 썬 대파를 넣고 손질해줍니다.
진한 국물에 밥을 말아먹어도 좋지만 소면을 넣어서 된장국으로 끓여먹어도 맛있어요
오늘은 쇠고기와 건어물을 더했지만 바지락 같은 해산물을 더해서 만들어도 맛있고 여러가지 재료가 없다면 멸치 다시마 국물에 건어물만 더해서 만들어도 상관없습니다
소박하지만 포근하고 진한 국물 맛으로 따뜻하게 데워주는 맛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먹을 수 있는 아침 국물을 찾으신다면 보글보글 진하게 끓여보세요.
MJ의 조기 레시피 포인트 정리
초록색 겉잎으로 국물을 끓여 드시고 노란 속잎은 겉절이로 드십시오 소금물에 삶은 후 된장 고추장의 밑간을 주물러 멸치 국물에 넣습니다시간이 없을 때는 된장 고추장을 푼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잎을 넣고 바로 끓여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