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늘은 이번 주(9월 27일~10월 3일) 개봉 예정인 주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영화와 TV 드라마를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에는 과연 어떤 신작들이 넷플릭스 가입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출격 대기 중일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본 포스팅에서 사용된 데이터는 넷플릭스, IMDB, Rotten Tomatoes, Metacritic 등을 참고한 것으로 9월 27일 기준입니다.
※ 넷플릭스 내부 사정 및 등급 심의 지연 등으로 공개일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사
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 <브리트니 vs. <스피어스>(2021)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삶을 옥죄는 온갖 속박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의 후견인 지위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청문회가 열리기 하루 전인 9월 28일(화) 공개될 예정입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직접 인터뷰를 하는 장면은 없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변호사에게 보낸 음성 메시지 일부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지난 2월 개봉한 ‘Framing Britney Spears'(2021)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2주나 눈물을 흘리게 했는데, ‘브리트니 vs. 스피어스’는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
프
랜스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영원한 남자 친구'(2021)는 한 여성의 사랑을 얻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한 남성과 그를 돕는 세 여성 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배우 겸 감독 샤를 반 티겜의 장편 연출 데뷔작입니다.
주연을 맡은 미카엘 뤼미에르도 신인급 배우입니다.
이
방은 스페인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우리는 노래처럼'(2021)은 스페인의 베스트셀러 작가 엘리자벳 베나벤트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라 스페인 현지에서는 상당히 기대를 받고 있는 것 같네요. 원작 소설의 경우 서른 안팎의 여성이 겪는 일과 사랑, 그리고 우정 등을 공감 100배의 매력적인 이야기를 통해 그렸다는데 영화는 과연 어떨지 모르겠네요.
덴
마크의 범죄 드라마 ‘더 체스트넛 맨'(2021)의 경우도 덴마크 작가 소렌스탐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미국 AMC 방송에서 리메이크한 범죄 드라마 ‘킬링'(2011~2014)의 원작 드라마 각본을 쓰고 직접 제작까지 한 소렌스탐은 ‘더 체스트넛맨’ 또한 본인이 직접 제작과 각본을 소화했습니다.
덴마크판 <킬링>(2007~2012)을 재미있게 보신 분이라면 <더 체스트넛맨>에도 흥미를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로열 어페어'(2012)로 베를린 영화제에서 은곰상: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한 미켈 포르슬라가 주연을 맡고 있습니다.
사
플릭스 신작 공포영화 ‘아무도 살아갈 수 없어'(2021)는 영국 공포소설 작가 애덤 네빌이 2014년 발표하고 ‘August Derleth Award’로 최우수 공포소설상을 수상한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미스 장미'(2019)와 ‘투 올드 투 다이 영'(2019) 등에 출연한 멕시코 배우 크리스티나 로드로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흔적
KEY의 하이틴 드라마 ‘러브 101′(20~)의 두 번째 시즌이자 마지막 시즌도 이번주 목요일(30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터키 현지에서는 tvN의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1990년대에 대한 깊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인데, 두 시즌 만에 종료되어 아쉬워하는 터키인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스탄불의 이국적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하루
리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 중 한 명인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범죄 스릴러 영화 ‘더 길티'(2021)는 2018년 개봉한 동명 덴마크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원작 영화의 경우 국내에서도 나름 입소문을 탄 작품이라 은근히 많이 보셨습니다.
지난 9월 11일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선보인 <더 길티>는 원작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로부터 “배우 외에는 달라진 게 없는 영화”라는 평가와 함께 굳이 만들 필요가 없는 영화를 또 만들었다는 혹평을 받은 바 있는데요. 원작 영화를 보지 않은 분이라면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필자는 원작 영화를 이미 극장에서 봤네요. ㅠ.ㅠ
사
플릭스 신작 드라마 ‘고요한 희망'(2021)은 미국 작가 스테파니 랜드가 자신의 경험담을 담아 2019년 발표한 베스트셀러 ‘Maid: Hard Work, Low Pay, anda Mother’s Will to survive’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시카고 빈민가에 사는 막장 가족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인기 드라마 ‘셰임리스'(2011~)의 제작자 겸 작가인 몰리 스미스 메츨러가 ‘조용한 희망’ 제작 및 각본을 담당했습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에서 ‘푸시캣’ 역을 맡아 크지 않은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마거릿 쿼리가 ‘조용한 희망’의 주연을 맡았는데요. 언론 시사를 통해 <조용한 희망>을 미리 감상한 해외 평론가 사이에서 마가렛 쿼리의 연기에 대한 칭찬이 대단하네요. 참고로 <조용한 희망>에서 주인공 ‘알렉스’ 역을 맡은 마거릿 쿼리와 ‘폴라’ 역을 맡은 앤디 맥도웰은 실제 모녀 사이에서, <조용한 희망>은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첫 번째 작품입니다.
이
이번 주에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다이애나: 더 무비'(2021)를 브로드웨이 공연에 앞서 넷플릭스를 통해 먼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원래는 지난해 3월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이 연기되면서 지난해 여름 관객 없이 녹화한 공연 실황을 이번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게 된 것입니다.
당연히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팅이죠.
사
플릭스 오리지널 최초의 네덜란드 장편영화 ‘포에버 리치'(2021)는 샤디 엘 하마스 감독 본인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입니다.
십대 청소년들에게 강도를 당한 것도 모자라 이들이 온라인에 올린 영상 때문에 망신을 당한 인기 래퍼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브라더스: 자유를 찾아서>(2017), <이스트 워>(2020) 등에 출연한 네덜란드 배우 요나스 스무더스가 주인공 ‘리치’를 연기한다.
칼날
리드 영화 삼켜 삼켜(2021)는 나이지리아 출신 미국인 작가 세피아타가 2008년 출간한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인데요. 각색 작업도 세피아타 본인이 직접 했어요. 1980년대 나이지리아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리는 데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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