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본: 제리 더건 / 작획: 페페 라라즈.
뉴욕 맨해튼 빌딩이 미니어처로 보일 정도로 거대한 괴수가 나타나고 X-MEN(진그레이 사이클롭스 싱크 로그 폴라리스 울버린(X-23), 선파이어)이 출동합니다.
괴수는 온몸에 금속장갑을 끼고 있어서 매그니토(에릭 렌셔)의 딸로 자력을 조작할 수 있는 “폴라리스”가 먼저 등장하지만, 외계괴수 장갑은 자기장이 통하지 않는 특수금속이었어요.
위기의 순간 폴라리스는 로그 로그 로거들의 도움으로 괴수에서 벗어났는데, 마치 엑스맨을 공략하기 위해 탄생한 듯한 이 거대한 괴수는 엄청난 위력의 극초단파 Microwave를 방출해 도시 전체에 정신계 공격을 가합니다.
폴라리스가 만들어낸 쉘터로 엑스맨 엑스맨은 무사했지만 극초단파의 위력은 갈수록 강해져 오메가 수준의 텔레파시 능력자인 진 그레이(마블 걸)조차 버거울 정도였죠.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괴수의 힘에 엑스맨은 모두의 능력을 “하나” 맞추기로 하고 폴라리스(로나데인)가 뉴욕 전역의 금속 잔해를 끌어내어 거대한 구조물을 만들어 냅니다.
진그레이(마블걸)의 지시에 따라 X-men 멤버들은 각자 위치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선파이어(요시다 시로)가 동력원이 된 후 진그레이가 X-men 멤버들을 텔레파시로 전부 하나로 연결시켜 Link시킵니다.
거기서 탄생한 엑스맨의 새로운 무기 합체 로봇!
합체 로봇(엑스맨)과 거대한 괴수의 치열한 싸움이 시작되고 계급이 맞는 상대의 강펀치에 괴수 역시 처음으로 크게 휘청거리기 시작했어요. 괴수는 촉수로 폴라리스가 조종하는 오른팔을 찢는데, 머리를 조종하던 사이클롭스가 위력이 훨씬 증폭된 옵틱스 블라스트로 괴수를 밀어내고 동체로 동력을 담당한 선파이어의 솔라 플레어로 한방 먹이는 괴수.
위기를 느낀 거대 괴물은 극 초단파 Microwave를 최대로 방출하여 엑스맨을 다시 한번 고전시키지만, 합체 로봇의 활약으로 괴수의 장갑이 파손되고, 부서진 틈새로 울버린(X-23)이 파고들며 괴수의 몸속을 헤치고, 결국 거대 괴수는 쓰러집니다.
엑스맨을 구하기 위해 엑스맨과 이미 판타스틱을 만듭니다.
나중에 이 거대한 괴수가 어디서 왔는지 밝혀졌고, <게임월드 Game World>라는 미지의 장소가 배후였습니다.
이곳은 온 우주에서 흉악하기로 유명한 악당들을 유흥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블랙홀 2개”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만큼 우주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곳이었습니다.
괴수(고저스 베히모스)를 지구로 보낸 이유 역시 단순한 도박으로 지구 정복에 실패하자 <게임월드>의 경영자 존스(동충하초)가 나타나는데, 이 아이가 누군지 짧게 설명하자면 <로켓 Vol.1(2017)>에서 데드풀과 싸운 “포자 외계인”입니다.
숙주 호스트를 찾아 기생하는 빌랑인데 이번 작품의 메인 빌랑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이 우주 범죄자들의 모임 속에 하이에벌셔너리(허버트 윈드햄) 역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만 X-men의 고생길이 또렷하게 보입니다.
”Thank You For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