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메뉴가 생각나지 않을 때 아이들 반찬으로 자주 만들어 주는 계란찜, 매번 뚝배기 계란찜을 해주는데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거든요.아이들이 실망하는 눈빛^^;;; 그리고 가끔 급식란.찜처럼 폭신한 식감이 당기는 그런 날 있잖아요.근데 잘 안 만들어서 어려워요.
요즘 신랑이랑 출근하는 것도 못 봐줘요아이들을 돌보고 집안일을 하는데 나름대로 잠을 잔다는 핑계를 대서인지 아침에 신랑 혼자 계란을 넣고 출근했어요.몇 번인가 봤는데 미안해서 집에 계란 삶는 기계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완숙, 반숙, 온천 모두에서 자르는 계란찜 이건 그냥 신세계!
버튼을 한번 눌러놓으면 알아서 삶아줄 테니까 이건 신경쓸 것도 없네요.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 싶어^^
매우 예쁜 색상의 립스틱 계란 찜 전 민트 색상이지만, 핑크와 화이트도 있습니다.
되게 핑크를 좋아하긴 하는데 민트도 너무 매력적이죠?
정말 예쁘고 생각보다 크기가 크지 않아서 주방 어디에 두어도 다 어울리네요.공간 충전도 많이 안해서 더 좋아요.리킵계란찜은 온천, 반숙, 완숙, 계란찜, 수란, 요구르트 6가지 레시피 조리가 가능합니다.
사실 저는 완숙 신랑은 반숙파거든요.매번 할 때마다 귀찮았는데 이제는 편하게 먹고 싶은 대로 해 먹을 수 있어요.
본품, 수란트레이, 계란트레이, 닭/계란/찜트레이, 전원플러그와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체를 제외한 트레이의 경우는 물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안쪽을 보시면 스테인레스 가열판이 보이는데요?스테인리스로 되어있어 더욱 튼튼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의 양을 적은 선이 있기 때문에 레시피대로 조리할 때 물을 채우기가 굉장히 편합니다.
온천, 반숙, 완숙, 요구르트의 경우 1번 표시선까지 찜과 수란은 2번 표시선까지 물을 채워주세요.
전원 코드를 접속해, 콘센트에 넣습니다.
알림음이 울리면서 대기모드로 전환됩니다.
계란을 익혀볼까요? 일단 반숙부터 해볼게요
물을 표시선까지 채워서 전용 트레이에 올려두는데 이때 더 넓은 면이 위로 가도록 트레이에 올려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뚜껑을 닫고 레시피 모드를 선택합니다.
모드 버튼을 한 번씩 누르는 원터치 버튼으로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모드를 누르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끝과 달걀을 삶는 동안에 볼일을 보면 됩니다.
신경 쓸 게 전혀 없어서 정말 편해요.바쁜 아침에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너무 마음에 들어!
ㅎㅎㅎ
온천은 17~19분, 반숙은 11~13분, 완숙은 13~15분입니다.
계란찜은 21~23분, 수란은 8~10분, 요구르트는 7~9시간 정도 소요되며 이때 각 온도는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작동하면 알림음이 울리며 자동으로 종료됩니다.
계란을 삶는 것이 끝나고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껍질을 벗기면 더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다음에는 계란찜 만들기를 해볼 거예요.리킵 계란찜으로 만들어보니까 두근두근~ 잘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계란. 두 개를 잘 풀어서 트레이를 본체에 넣습니다.
손잡이가 있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이걸로 레시피 모드를 맞추면 끝대략 20분 정도 걸리니까 다른 반찬을 만들어도 돼요.
작동이 끝나는 알림소리와 함께 뚜껑을 열어보니 와~~ 정말 따끈따끈하고 부드러운 계란찜이 완성되었습니다.
너 정말 만능 찜통 멀티 쿠커구나.
이렇게 만들어 본 계란찜과 계란 끓이는 데 성공!
아이들도 신랑들도 모두 놀랐다는 것은 비밀이 아닙니다.
와 정말 힘들게 계란찜을 할 필요는 없어요너무 편하게 무조건 성공하는 방법이 있어서요.당분간 반찬은 이거다!
wwwwwww
좀 더 쉽고 편하게 계란 요리를 하고 싶다면, 리킵 계란 찜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