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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속으로 걸어가다’. 2023.05.03 (사진=KBS 2TV 제공)
개그우먼 김지선 막내딸이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뽐냈다.
김지선의 막내딸 혜선은 5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환상을 걸어다니다’에서 놀라운 일본어 실력을 뽐낸다.
이날 김지선 가족은 영화 ‘러브레터’ 촬영지로 알려진 일본 오타루로 가족 여행을 떠난다.
혜선 씨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통해 배운 일본어로 현지인들과 대화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일본어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에 가족들은 물론 MC들도 놀랐다는 후문이다.
반면 오타루는 운하가 있는 낭만의 도시로 유명한 관광명소지만, 이들 가족은 낭만이 아닌 진짜 가족여행을 떠난다.
설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던 혜선은 갑자기 “엄마, 이 산에 여우가 산다”는 말을 남기고 여우를 찾아 산을 향해 급히 달려간다.
놀란 부부 김지선은 “무슨 소리야”라고 소리치지만 혜선은 계속해서 여우를 찾는다.
김지선은 막내딸이 위험한 산으로 겁 없이 달려가는 것을 걱정해 둘째와 셋째 아들에게 “동생 혜선을 데려오라”고 말하지만 두 아들은 “왜 나야?”라고만 답한다.
드디어 배를 불태운 -선이 “5만원 줄게”라고 제안하자 두 아들은 총알처럼 도망쳐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