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걸 남편이 시켰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어… 아기돼지 삼형제 종이 가게
아..정말.. 의논이라도 해서 주문하자.이렇게 부피가 커…
근데..색칠공부 종이점 검색했더니 이게 나오는데..종류도 다양하다던데..5살 딸랑의 취향에 딱 맞으시네요. ㅎㅎㅎ
처음에는 너무 큰 박스가 와 있어서 뭐였지… 접이식 테이블이나 상 같은 거 샀나? 이렇게 열어보면… 종이를 왜 파는 게?
박스를 열어보니깐 이렇게 큰 종이가득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딸과 함께 조립 시작.
종이 가게라면서 이렇게 큰… 사이즈라고?
이건 아니잖아!
‘
거실에 설치했는데…다른 방으로 옮기려니까… 너무 커서 문보다 크네.
이동불가.. 몇일 걸릴지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우선 거실에 있어야할 운명??
하… 엄마 마음도 모르고 딸은 신났어…?
조립이라기보다 그냥 끼우는 차원에서 박스 안에 설명서도 있었겠지만 현실은 1살… 정확히 말하면… 6개월 된 아들과 뛰기 위해서…조립함으로써, 제대로 볼 수 없었던 1인w
그리고 금방 완성된 대형 종이 가게
생각보다 튼튼하네.은근히 걱정했는데?
그리고 이제 슬슬 맏딸의 색칠 시간?
굴뚝도 있고~ 나름 황색 주머니도 많고
문도 열리는구나
아이고 ㅎㅎㅎ
신난다~ 내 딸!
5살 여자아이의 선물로도 취향저격
키가 103cm인 아가씨가 종이가게에 들어갔다가 일어섰는데 고개 숙이지 않아서 굿
은근… 뭐랄까… 상자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묘하게 나는데… 나만 날아다니는 건가?
남편하고 딸은 몰라?흐음…
그리고 본격적으로 언니는 중간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이것저것 색칠하고 노는데…
6개월 된 둘째 아들… 자꾸 돼지 만지고
코 잡고…
창문이랑 창틀도 건드리고… 언니가 결국 건드리지 말라고
마이하우스 3 아기 돼지 삼형제 색칠종이 가게 (내 돈 내 산후기)
동생은 이게 정말 신기한지 계속 만지고 언니는 혹시 모르니까 만지지 말라고 소리친다.
. 이.. 상황.. 웬미..
그나저나 생각보다 부피가 커… 이거 어떡하지?
덕분에 거실이 꽉 차서 답답한 폴로셔츠는… 다른 것이라도 정리해서 거실을 좀 더 넓게 보이게 해야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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